일단 아직 비싼걸 장만하기엔 좀 그렇고, 시험기로서 쓸 실버유광을 구입했습니다.
사용한 결과는
대만족입니다.
기스도 하나도 없는 상태로 배송되어서 좋았었구요. 배송시간도 하루밖에 안걸려서.....
하지만 어쨌든 저가 보급형이라서, 결점은 보였습니다. 라곤 해도 딱 한개; 결점이랄까보단 아쉬운 점이랄까
뚜껑을 여는 스위치가 상당히 본체와 근접하여 있어서, 형식이 뾰족하게 안튀어나와서
요령을 이용하여 손바닥으로 눌려 여는 방식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거 밖엔.....
그리고 뚜껑 뒷면에 내심 아무 무늬도 없을 줄 알았는데, 때끼는 거 방지인지 충격완화인진 몰라도 무늬가 있더군요
뭔가 새길 수 있게끄름 조금 두텁게 나왔다면 좋았으련만......
이건 추후 제가 은이나 납으로 용접하여 자체적으로 때워야할 듯.
뭐, 아쉬운 점 같은 경우엔 원래 여는 방식은 손가락으로 눌러서 여는 것이지만,
예전에 쓰던 거는 그렇게 여는 게 꽤 재미있어서......... 낄낄
여하튼 쓸 데없는 외장식 같은 거나 진중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껜 적극 추천해드립니다.
예전에 친구가 샀던 랑X 하루X 나 페이X, 강X의 연XX사 같은 애니나 일본게임 같은 것들은
매니악 해보여서 거부감이.......
빼서 보고 다니기도 뭣 해보여서 말이죠;
개인적으로 손목에 차는 시계는 제가 피부가 철속성이 든 것들은 꽤 반발감이 심해서 회중시계를 들고 다녀서요;
장식용이 아니고 정말로 실생활에서 쓸 거기도 하고...... 핸드폰은 쓰긴 하는데 전자시계가 잘 안맞더라구요; 끄내기도 영 불편하고,
안티크한 느낌이 들면서도 꽤 예뻐서 가끔씩 시계 볼 때 빼면은
"오 이거 뭐야 귀엽네, 비싼거야?" 하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.
나름대로 저가이면서도 고가처럼 멋져보인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드는 걸지도....
적극 추천.
P.S1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아라비아 숫자보단 로마식 숫자가 더 나은듯.
P.S2 시계 안쪽에 상표명이 old story 가 안 붙은게 내부면에선 제일 마음에 들더라구요.
엥간해서는 다 알아보더군요.... 흔한 패션 시계상표라고;; 예전에 들고 있었던게
그거 였습니다 -_-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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